종려나무의 인생

2012-04-01 959회

안양큰빛교회
031-457-2691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3
이경섭 목사님

시편 92장 12~15절

설교요약 :

종려나무 인생

시92:12-15

◇인생을 노래하는 대중가요들이 매우 시적입니다. 인생은 미완성, 나그네길, 돌고 도는 물레방아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닙니다. 모두 그 허무함과 종잡을 수 없는 신비, 혹은 반복되는 지루함이 느껴지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인생을 바라보면 인생은 매우 큰 주제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하고 낭비하며 살기에는 너무 소중한 분깃입니다.

◇성경에서는 인생을 낭비한 둘째아들을 탕자라고 불렀습니다. 탕자의 본래 의미는 인생을 낭비한 자라는 것인데 비록 그 사실을 깨닫고 아버지께 돌아왔지만 이전의 낭비한 인생은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만일 그가 이전의 지긋지긋한 경험을 교훈삼아 아버지를 진정한 권위자로 인정하고 아버지의 품을 만족하고 산다면 그 탕자의 세월은 결코 낭비가 아니며 오히려 산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즉 지금이라고 깨달으면 인생은 얼마든지 풍성한 오아시스로 변할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에는 항상 종려나무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그늘이 있고 쉼이 있고 배부름이 있으며 무엇보다 승리가 있습니다. 성경은 의인을 이 종려나무에 비유합니다. 아마 그 생장점이 꼭대기에 있어서 늘 생명이며 능력과 승리의 원천을 하나님께 두는 이 나무의 특성이 의인과 부합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충실한 사람은 (1) 늙어도 결실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이것을 보여줍니다. (2) 진액이 풍족합니다. 메마르고 결핍으로 동기화된 인생이 아니라 넘치는 힘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3) 빛이 청청합니다. 의인의 얼굴에는 빛이 납니다. 그리스도를 모신 의인에게는 그리스도가 후광으로 나타나는 아우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종려주일에 흔들 종려나무는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뛰놀고 춤을 추십시오. 더 이상 처지고 가라앉고 밀리는 인생을 살지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를 외치십시오.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호산나!


시편 92장 12~15절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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