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89회
2024년 2월 6일 등촌제일교회 새벽예배 박성희 목사
시 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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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