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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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집사

욥기 15장 1절 ~ 17장 16절

설교요약 :

동문교회 가족들이 봉독하는 영상 성경

본문 : 욥기 15장 - 17장
봉독 : 박효진 집사
일자 : 2022년 5월 22일(주일)

욥기 15장 1절 ~ 17장 16절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지혜로운 자가 어찌 헛된 지식으로 대답하겠느냐 어찌 동풍을 그의 복부에 채우겠느냐

어찌 도움이 되지 아니하는 이야기, 무익한 말로 변론하겠느냐

참으로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그만두어 하나님 앞에 묵도하기를 그치게 하는구나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좋아하는구나

너를 정죄한 것은 내가 아니요 네 입이라 네 입술이 네게 불리하게 증언하느니라

네가 제일 먼저 난 사람이냐 산들이 있기 전에 네가 출생하였느냐

하나님의 오묘하심을 네가 들었느냐 지혜를 홀로 가졌느냐

네가 아는 것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깨달은 것을 우리가 소유하지 못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 중에는 머리가 흰 사람도 있고 연로한 사람도 있고 네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있느니라

하나님의 위로와 은밀하게 하시는 말씀이 네게 작은 것이냐

어찌하여 네 마음에 불만스러워하며 네 눈을 번뜩거리며

네 영이 하나님께 분노를 터뜨리며 네 입을 놀리느냐

사람이 어찌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의롭겠느냐

하나님은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가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하물며 악을 저지르기를 물 마심 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을 용납하시겠느냐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니 그들의 조상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 그가 평안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이르리니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이 숨어서 기다리느니라

그는 헤매며 음식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라

이는 그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

그는 목을 세우고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 달려드니

그의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그는 황폐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무더기가 될 곳에 거주하였음이니라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 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

어두운 곳을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의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으로 그가 불려가리라

그가 스스로 속아 허무한 것을 믿지 아니할 것은 허무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인즉 그의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포도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경건하지 못한 무리는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로구나

헛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자극을 받아 이같이 대답하는가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그럴 듯한 말로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

그래도 입으로 너희를 강하게 하며 입술의 위로로 너희의 근심을 풀었으리라

내가 말하여도 내 근심이 풀리지 아니하고 잠잠하여도 내 아픔이 줄어들지 않으리라

이제 주께서 나를 피로하게 하시고 나의 온 집안을 패망하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시들게 하셨으니 이는 나를 향하여 증거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습이 일어나서 대면하여 내 앞에서 증언하리이다

그는 진노하사 나를 찢고 적대시 하시며 나를 향하여 이를 갈고 원수가 되어 날카로운 눈초리로 나를 보시고

무리들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나를 모욕하여 뺨을 치며 함께 모여 나를 대적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악인에게 넘기시며 행악자의 손에 던지셨구나

내가 평안하더니 그가 나를 꺾으시며 내 목을 잡아 나를 부숴뜨리시며 나를 세워 과녁을 삼으시고

그의 화살들이 사방에서 날아와 사정 없이 나를 쏨으로 그는 내 콩팥들을 꿰뚫고 그는 내 쓸개가 땅에 흘러나오게 하시는구나

그가 나를 치고 다시 치며 용사 같이 내게 달려드시니

내가 굵은 베를 꿰매어 내 피부에 덮고 내 뿔을 티끌에 더럽혔구나

내 얼굴은 울음으로 붉었고 내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늘이 있구나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땅아 내 피를 가리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라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고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니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인자와 그 이웃 사이에 중재하시기를 원하노니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준비되었구나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청하건대 나에게 담보물을 주소서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리이까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가리어 깨닫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그들을 높이지 마소서

보상을 얻으려고 친구를 비난하는 자는 그의 자손들의 눈이 멀게 되리라

하나님이 나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내 눈은 근심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정직한 자는 이로 말미암아 놀라고 죄 없는 자는 경건하지 못한 자 때문에 분을 내나니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너희는 모두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느니라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계획, 내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구나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 앞에서 어둠이 가깝다 하는구나

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라, 구더기에게 너는 내 어머니, 내 자매라 할지라도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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