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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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용 목사

빌립보서 2장 12절

설교요약 :

“말씀을 버린 자의 비극”
2021년 9월 12일 주일예배

사무엘상 15 : 17 - 23 ; 빌립보서 2 : 12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이 국가적인 체계가 다져지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심판하라 명하셨습니다. 사울 왕은 아말렉을 쳐서 대승을 거두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좋은 양과 소 떼는 그대로 살려두었습니다. 사무엘이 찾아가 사울을 책망하자, 사울은 책임을 백성들에게 떠넘겼고, 사무엘은 사울왕에게 심판을 선언합니다. 불순종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은 하나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면 사울의 불순종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습니까? 첫째, 사울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과 사무엘을 슬프게 했습니다. 1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죄인의 거역에 대한 신적인 슬픔을 의인법적으로 묘사한 표현입니다. 사무엘도 “근심하여”라고 했는데, 여기 ‘근심하다’는 말은 ‘분노로 타오르다’는 뜻으로, 왕을 세우신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이 손상되고 파괴된대 대한 거룩한 의분이었습니다.

둘째, 사울은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버림받고, 왕위를 잃게 됩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23절)고 말씀했는데, 사울은 그 후 길보아산에서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당했고, 이스라엘 왕위가 베냐민지파에서 다윗의 유다지파로 옮겨졌습니다.

셋째, 사울의 불순종은 그 후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위험을 초래했습니다. 파사 시대 모르드개와 유대민족을 전멸하려던 ‘하만’은 아말렉 족속 아각의 후손이었습니다. 이때 사울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말렉 족속을 진멸했다면, 훗날 유대인들이 하만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한 위험은 초래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울의 불순종은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들에게까지 위험한 결과를 초래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이유는 무얼 까요? 첫째,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라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불신앙 때문입니다.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삼상15:17). 사울은 스스로 작게 여길 때 하나님은 그를 왕으로 삼으셨으나, 그는 왕이 되자, 제사장 외엔 할 수 없는 제사를 드리겠다고 나서기까지 하였습니다(삼상13:9).

존 핸리 뉴먼은 말합니다. “사울의 경우 종교적 원리가 그 안에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도 없다. 하나님 앞에서도 ‘믿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고결하고 온화하고 칭찬할만한 타고난 좋은 성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마음이 한 사람을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교훈과 두려움을 준다.” 사울의 불순종은, 그의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바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기 생각이 더 옳다며, 하나님의 지혜를 믿지 못하는 불신 때문입니다. 사울은 승리한 후 양떼와 소 떼를 보며, ‘이런 값진 재산을 의미 없이 죽여 없애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란 생각에 하나님 명령을 거역하고 좋은 양떼와 소떼를 살려두었습니다. 내 생각이 더 옳고, 더 지혜롭다고 여기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 못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내게 손해라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사울은 ‘저 가축들을 제사 드리든지, 잡아먹으면 좋은데, 죽여버리는 것은 손해’라는 생각에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살렸습니다. 이 생각의 이면에는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그대로 순종하면 내게 유익이 된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면, 쉽게 순종할 수 있는데, 그 사랑을 믿지 못해 불순종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은 더 큰 은혜로 갚아주십니다. 첫째, 하나님과 보다 깊은 친밀한 교제를 갖게 됩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과 보장으로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자신과 후대까지 누리게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이제 모든 것을 내가 책임져야 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다윗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다면, 사울은 하나님 말씀을 저버림으로, 하나님께 버림받고 말았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합니다.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말씀하심으로 천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었고, 운명도 하나님께로 귀결될 것이며, 오늘의 생사화복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이해되면 순종하고, 납득되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상황은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납득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일단 믿음으로 순종하고 보면, 주님께서 결과를 책임져주실 것이며, 말씀하신 뜻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순종으로 구원을 이뤄야하겠습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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